오라운드 판매를 시작했다.

 

 

 

나는 사실 코믹월드에 부스를 여러번 내본 굿즈판매 경험자다.

물론, 수익은 잘 안나왔다....나의 그림체는 너무나 나만의 취향을 타는 것이다.

 

추억이 새록새록...

 

코믹월드는 애니 주인공 위주의 판매가 이익을 보는 시장인데 하필 나는 그런 것들을 잘 못그렸다..!

나는 강렬한 색채와, 큼직한 것들을 그리는 것을 즐겼다.

 

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2년 정도 부스러로 살다가 현생에 지치기도 하고해서 그만뒀다가 요새 다시 그림병이 도졌다.

그렇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주기마다 그림병이 도진다....!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했던가...손이 가는데 어찌 그림을 그리지 않겠는가?

 

하지만 휴일을 낭비하면서 취미생활을 하기에는 뭔가 2% 부족했다.

인플레이션이 몰아치면서 직장인 부업이 인기라던데...돈벌만한 수단은 없을까?

 

그렇다, 오라운드를 해보기로 했다.

 

부스러는 알것이다...뼈저리게 알것이다...

굿즈 하나 만드려면....재고가...산처럼 쌓인다...!

하지만 여기서는 내가 그림만 그려주면 제품을 알아서 만들어준단다. 아주 나이스하군

 

얼마나 팔릴지는 미지수지만, 일주일 중 하루만 투자해서 6개월 뒤 얼마나 성적이 나오는지 지켜볼 생각이다.

 

참고로 다음은 내가 판매하는 오라운드 그라운드 주소다.

망충이와 거봉이 관리자 : 감탄 굿즈 마켓 oround

오라운드 : 감탄 굿즈 마켓 oround

 

제작기는 다음 글에서 올려보도록 하겠다.